지금 탐험대학에선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신호등이 사라질까, 그대로일까?"

 

자율주행을 주제로 블라인드 탐험웨비나가 지난 토요일(19일)에 열렸어요.

평소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많았거나, '자율주행을 주제로 수다를 떨 수 있다고?' 하며 웨비나가 어떨지 궁금한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어요.

사실 자율주행은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해주었던 인기 주제였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 듯이 진행할 수 있도록 비디오를 끄고 블라인드로 진행되었어요.

이번 웨비나의 청소년 모더레이터로는 탐험대원 2기 권태용, 최나윤 대원이 함께 참여해 주었어요.

 

 

작년 탐험대학에서 시도했던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한 권태용(왼쪽), 최나윤(오른쪽) 대원의 모습

 

 

안전한 나의 자율주행... 도시?!

상상해 볼게요. 우리가족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자율주행차를 타고 휴가지로 신나게 이동하던 도중...!

차량 신호등은 초록불로 바뀌었는데 갑자기 도로쪽에서 사람이 건널목을 건너려고 움직인다면, 자율주행차의 선택은?

 

질문에 대해 대답을 나누고 있다. 안전한 자율주행차가 되기 위한 선택은?

 

두 번째 질문! 최고 레벨인 5레벨 자율주행차가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그럼 차 내부는 물론이고, 도시의 모습도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요?

현재는 있지만 미래에는 사라질 것 같은 것, 반대로 지금은 없지만 미래에는 생겨날 것은 무엇일까요?

탐험웨비나에 참여한 닉네임 'ㅇ' 은 친구와 같은 장소에서 접속해서 참여했는데, 기발한 아이디어와 질문을 쏟아냈답니다.

(상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대화란 이런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탐험웨비나의 분위기를 아주 좋게 이끌어 줬어요 (≧∇≦)ノ)

덩달아 웨비나에 참여한 친구들도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쳤어요.

 

  

자율주행차 내부와 자율주행 도시의 모습은 어떨까?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어요.

 

완전 자동화되는 최고 단계의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선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과 실험을 거듭해야 한다는 게 이번 웨비나의 핵심 주제였어요.

이 이야기는 2기 대원들과 함께하는 집중탐험 과정에서 장혁 멘토님이 강조했던 '공학자적 태도'이기도 합니다.

 

장혁 멘토님과 탐험대원들은 또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궁금하다면, ▶(클릭) 작년 포스트 읽어보기

 

웨비나에 참여했던 이은수 학생은 "자율주행으로 도시와 차 내부가 변할 것이라는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걸 많이 알아간다"며 감상을 나눠주었어요. (❁´◡`❁)

 

 

자율주행에 관심있는 전국의 초중고딩 모두 모여라!

탐험웨비나에선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목소리로 만날 수 있었어요.

자율주행 주제를 선택한 친구들인 만큼 작년 새롭게 한 시도로 드론을 날려봤거나, EV3로 라인 트래킹을 연습하거나, 과학 발표 동아리에서 수소자동차에 대해 발표했던 경험을 공유해줬어요.

탐험웨비나가 마무리 되려는 6시 11분 즈음, "선생님 아직 5시예요. 저희 1시간만 더 해요."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이야기가...!
저희 매니저들도 더 얘기하고 싶었답니다 (ಥ _ ಥ)

 

탐험은 무엇일까? 자율주행 탐험웨비나에 참여한 친구들이 생각하는 탐험에 대한 멋진 정의

 

 

다음 탐험웨비나의 주제는 게임입니다!

로블록스, 마크, 쿠키런 킹덤까지!!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을텐데요, 게임 개발의 세계는 또 어떨지 만나볼 예정이에요.

게임 웨비나에는 어떤 친구들이 올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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