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탐험대학에선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보자!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싶어요!”
멘토님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싶어 했던 탐험대원들!
자율주행 탐험의 마지막 시간에는 탐험대원들이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자율주행 키트를 직접
조립해보았어요.
자율주행차를 조립하고, 도로를 그리고, 딥러닝으로 자율주행차를 학습시키는 모든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과연 탐험대원들이 만든 키트는 무사히 자율주행에 성공했을까요? 

 

8월 15일, 혜화 스토리스튜디오에 모인 탐험대원들이 자율주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집중탐험 마지막 시간!
탐험대원들은 자율주행차를 직접 만들어볼 생각에 잔뜩 부푼 마음을 안고 한자리에 모였어요.
본격적인 만들기에 들어가기 전, 먼저 그동안의 탐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공학자의 태도는 어떤 것이었지?
자율주행의 인지와 판단을 담당하는 센서에는 무엇이 있었더라?
자율주행차가 잘 주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여건들이 마련되어야 할까?

기술적인 부분, 사회 제도적인 부분을 함께 생각해보며 자율주행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보자!

 

 

팀을 이룬 대원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자율주행차를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네 번째 구멍에 끼워야 하는데 세 번째 구멍에 끼웠네!
"배터리의 방향이 반대가 되어야 하잖아!

전선을 잘못 연결하거나 부품을 제대로 조립하지 않으면 자율주행차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대원들은 설명서를 보고 또 보면서 정확하게 조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어요.

 

황희영 대원과 권태용 대원이 설명서를 보며 모터의 전선을 연결하고 있다.

 

김현성 대원과 최나윤 대원이 자율주행차에 카메라를 달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혼자서 주행할까?

 

"노트북 전원을 켤 때 화면에 Windows라고 뜨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Windows는 운영체제를 뜻해요. 
여러분이 사용하는 노트북에서는 Windows, 
휴대전화에서는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듯이  
자율주행차도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해서 별도의 운영체제가 필요해요."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질문하고 있는 장혁 멘토님의 모습.

 

자율주행차 조립을 마친 대원들은 이제 자율주행차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보았어요.

자율주행차만 잘 만든다고 해서 자율주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주행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운영체제가 필요해요.

장혁 멘토님은 자율주행을 제어하기 위한 운영체제에 관해 알려주셨어요.
오늘 탐험대원이 만들 자율주행 키트는 리눅스 기반의 ‘암비안’ 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할 거예요.

 

장혁 멘토님이 자율주행을 제어하기 위한 운영체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 / 암비안 운영체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오른쪽)

 

자율주행차를 학습시켜보자!

 

"자율주행차는 앞으로 움직이면서 차에 달린 카메라로 길을 인식해요.
이렇게 읽어온 이미지로 데이터를 학습하죠.
학습한 데이터가 쌓이면 이 정보를 가지고 스스로 달리는 것이 가능해요."

 

자율주행차가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중인 장혁 멘토님의 모습.

 

장혁 멘토님은 자율주행을 학습시키는 단계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먼저 자율주행차에 명령어를 입력해 무선으로 조종이 가능하게 한 후,
도로를 따라 주행할 수 있도록 사람이 조종해서 도로를 학습시켜요.
대원들은 자율주행차를 학습시키기 위한 도로부터 만들기 시작했어요.

 

대원들이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도로를 깔고 있다.

 

도로가 넓으면 카메라에 도로가 안 잡힐 수도 있어요!
차선이 양쪽 모두 카메라에 들어와야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인식하고 잘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은 집중해서 도로를 만들었어요.

 

황희영 대원이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왼쪽) / 자율주행차가 학습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

 

“앗, 도로를 벗어났다!”
“이 부분은 도로가 너무 좁은 것 같은데?”

어느 구간을 수정해야 자율주행차가 잘 달릴 수 있을까?
대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도로를 수정하고 자율주행차를 학습시켰어요.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잘 인식하게 하기 위해 도로를 수정하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

 

대원들은 반복적으로 도로를 주행시키며 훈련 데이터를 축적했어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도로를 벗어나지 않고 자율주행에 성공!
뜨거웠던 그 순간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그날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 자율주행 학습시키는 것에 성공한 대원들은 모두 기뻐서 소리를 질렀답니다.^^

 

자율주행 탐험을 통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에 대해 배우고,
자율주행으로 인해 달라질 미래의 모습도 그려본 자율주행팀!

끈기와 열정으로 자율주행차를 학습시키는 것에 성공한 대원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_^
탐험대학은 앞으로 있을 자율주행팀의 스스로 탐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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