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해양수산생명자원을 21세기 생명공학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로 선정하였고, 관련 정책을 기반으로 산·학·연에서 집중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등을 중심으로 18,000개 이상의 해양수산생명자원이 보고되었으며 30여종 이상의 선도물질들이 전임상 및 임상과정에 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체동물을 통해 진통제를, 군체멍게와 해면에서 항암제를 발견하는 등 상업적 개발이 완료되어 시판되는 해양수산생명자원 유도체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극지 연구소에서도 남극 로스해에 서식하는 해양미생물인 ‘슈도알테로모나스 종(Pseudoalteromonas sp. Strain CY01)’에서 얼음 성장 억제물질(항동결 바이오폴리머)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혈액 동결보존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는 글을 최근에 보게 되었습니다. 이 동결보존제는 동결 시 세포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여 얼음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의 생존능력을 유지시키게 된다고 읽었습니다. 극지연구소는 이번에 개발한 혈액 동결보존제를 활용하여 6개월간 혈액의 장기 냉동보관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냉장상태로 35일까지 가능했던 혈액의 보관기간을 5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Q1 ) 혈액 뿐 아니라 줄기세포도 동결보존제를 활용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Q2) 이 혈액 동결보존제는 세포의 생존능력을 유지시킨다고 하는데, 무너진 잇몸을 더 악화시키기 전에, 잇몸의 세포의 생존능력을 유지시켜 무너지는 속도를 확연히 줄이거나, 잇몸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Q3) 남극의 장보고 기지에서는 이러한 줄기세포 관련해 연구하는 연구분야가 있는지, 있다면 이러한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