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노트

1. 포도알균 : 포도알균은 사람과 동물의 화농성의 원인균이며 살모넬라와 같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 생화학적 성상에 따라

황색 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표피 포도알균(S. epidermidis) 및 부생 포도알균(S. saprophyticus)

3종이 있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주된 것은 황색 포도알균이다. 황색 포도알균이 식품 중에 증식하여 생산한

엔테로톡신을 경구 섭취하여 일어나는 독소형 식중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의 하나이다.

어패류와 가공품, 두부 등이 원인식품이 된다. 독소는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잠복기는 평균

3시간으로 다른 세균성 식중독에 비해 짧은 것이 특징.

cf) 엔테로톡신이 오심과 구토 일으키는 기전

연수의 구토중추 자극

위장에 작용하여 장 연동운동의 증가와 체액 손실을 촉진하여 급성위장염

2. 보툴리누스균 : 일명 소시지 중독(botulism). A, B F형 독소는 이열성이나 이들 독소를 생산하는 균의 아포는 열에 강하다. 보툴리누스 독소는 균체내에서 생성되어 균의 자가분해에 의해 유리된 외독소로 단순 단백질이다. 작용부위는 콜린작동성의 말초부교감신경종말과 운동신경의 신경근접합부에 작용하여 아세틸콜린의 유리를 차단함으로써 신경 전달을 저해하여 그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에 마비를

일으킨다.(SNARE 단백질 파괴) 독소는 모든 동물에 대하여 가장 맹독성이며 신경증상으로는 안증상이 꼭

나타나 시력저하, 복시, 동공산대 및 대광반사를 보인다. 구갈, 실성, 연하곤란, 언어 장해 및 사지마비가

일어남. 항독소를 사용하여 중화반응을 유도하여 예방. 식품 속에서 보툴리누스 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에

의해서 일어나는 종래의 보툴리누스 식중독과는 달리 유아 보툴리누스증은 아포로 존재하고 있는

보툴리누스균을 섭취하여 이 아포가 유아의 장관에서 발아하고 증식해서 만들어진 독소에 의해서 발병.

증상은 변비 상태가 3일 이상 계속된 후에 모유, 인공유에 관계없이 흡유력이 저하되고, 울음소리도 약해지고, 점차로 온몸의 체력이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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